•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많은 비' 전남 담양서 주택 지붕 무너져…2명 대피

등록 2024.07.01 07:51:08수정 2024.07.01 07:5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담양=뉴시스] 전남 담양군 고서면 한 주택 지붕 일부가 많은 비로 인해 무너졌다. (사진=담양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전남 담양군 고서면 한 주택 지붕 일부가 많은 비로 인해 무너졌다. (사진=담양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류형근 기자 = 많은 비로 인해 전남 담양의 한 주택 지붕 일부가 무너져 주민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3분께 담양군 고서면 한 마을 A(82·여)씨 주택의 지붕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주택에는 A씨와 50대 딸 등 2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내려앉은 지붕이 부엌을 덮치면서 가전도구 등이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30m 정도 떨어진 다른 딸 주택에서 임시 거주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많은 비가 지붕으로 스며들면서 무너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담양지역에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강수량 112㎜를 기록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