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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려저축은행 기증 수목으로 해운대수목원 기부숲 조성

등록 2024.07.01 07: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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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는 고려저축은행이 기증한 3000만원 상당의 수목으로 해운대수목원에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고려저축은행이 기증한 3000만원 상당의 수목으로 해운대수목원에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고려저축은행이 기증한 3000만원 상당의 수목으로 해운대수목원에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0년 2월 전체 면적 62만8275㎡ 중 1단계 41만4864㎡ 규모의 해운대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5월 1단계 구역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2021년 5월부터 해운대수목원을 임시 개방 중이다.

현재 2단계 21만3411㎡ 내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녹지대 조경공사 대상지 일부를 고려저축은행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증한 수목을 활용해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기부숲은 600㎡ 면적에 수형이 좋고 단풍이 아름다운 미국풍나무 38그루를 식재해 녹지대를 조성했다.

시는 수목을 기증한 고려저축은행에게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감사패'를 최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해운대수목원에는 2021년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택도시보증공사, 미래에셋,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국제라이온스협회, 환경재단, 파나시아 등에서 조성한 생명의 숲, 만남의 광장 등 다양한 기부숲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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