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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도 달리던 운송 차량서 질산 누출…운전자 화상

등록 2024.07.01 15:34:49수정 2024.07.01 16: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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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함서 질산 6통 추락

안동시 임동면 갈산리 34번 국도상에서 누출된 질산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 임동면 갈산리 34번 국도상에서 누출된 질산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1일 오후 1시6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서 질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에서 질산을 운송 중이던 차량 적재함에서 20ℓ 용기 질산 6통이 도로에 추락해 일부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40대) 1명이 왼팔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원 45명을 투입해 흡착포 및 중화제로 누출된 질산을 제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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