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영일 순창군수 "남은 2년, 보편적 복지 체계 완성"

등록 2024.07.01 17:19: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영일 순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일 순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민선 8기 최영일 군수가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후반기 2년의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1일 최영일 군수는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청사로 출근해 간부회의와 청원조회를 갖고 소탈하게 민선 8기 2주년을 자축했다.

최 군수는 "지난 2년은 순창형 보편적 복지제도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가며 열심히 뛴 결과 아동행복수당 지급, 농업기본소득 확대 시행,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종자통장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 환경을 개선해 인구 유입에 노력하며 올해 초 인구 증가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농촌 유학생 유치, 전원마을 500호 조성, 농촌 유학생 관련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인 관광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지와 서부권 관광레저시설 사업 등을 통해 순창이 힐링 관광지로서 도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생각"이라고 전했다.

언론인 간담회로 자리를 옮긴 그는 "이제 남은 2년간 민선 8기 처음 시작할 당시 순창군민을 위해 계획했던 데로 보편적 복지정책의 체계를 완성해 가는 시기라 생각하고 군민들과의 약속을 실현시키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창군의 5대 군정 목표 중 첫 번째가 군민화합인 만큼 군민과 함께 순창군을 만들어 가는 군수가 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행사를 마침 최영일 군수는 노인전문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