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철호 의원…부의장 유희순

"견제와 협력으로 군정 동반자 되겠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사진=고령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의회는 1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철호(64·초선)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은 국민의힘 유희순(67·초선·비례대표) 의원이 당선됐다.

신임 이 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재적의원 6명 중 3명의 지지를 받았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부의장으로 연임된 유 부의장은 6명 중 3명의 지지를 얻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2년이다.

고령군의회 의장단 (사진=고령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의장은 "후반기 임기 동안 군민 곁으로 다가가 공감과 상생의 덕목을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 감시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균형 잡힌 견제와 협력을 통해 군정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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