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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에 강풍·호우특보…광주·전남 '강한 비' 예상

등록 2024.07.02 17:10:25수정 2024.07.02 19: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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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최대 100㎜ 이상 많은 비 예보

전남 16개 시·군 강풍주의보 등 돌풍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장맛비가 소강 상태를 보인 2일 오후 광주 서구 매월동 전평제 주변에서 한 시민이 연꽃 주변으로 산책하고 있다. 2024.07.0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장맛비가 소강 상태를 보인 2일 오후 광주 서구 매월동 전평제 주변에서 한 시민이 연꽃 주변으로 산책하고 있다. 2024.07.0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 곳곳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거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광주와 전남서부 등 일부지역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특히 전남 일부지역은 강풍주의보와 함께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현재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 16개 시·군과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무안과 신안에는 3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 광주·전남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급류, 산사태 등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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