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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제주 지난밤 최저 27.5도 열대야

등록 2024.07.03 0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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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사이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제주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북부 지역 최저기온이 27.5도 이상을 유지해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난달 29일 올해 첫 열대야에 이어 두 번째 발생했다.

무더위 지표인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제주기상청은 전날 따뜻한 남풍류가 한라산을 타고 넘어오면서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북부 지역에 기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5일까지 북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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