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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앙상블, 밀양서 메아리~

등록 2024.07.03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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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송영훈·양성원·임지영 공연

[밀양=뉴시스] 지난 2월 울산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송영훈&양성원&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지난 2월 울산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송영훈&양성원&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송영훈 & 양성원 & 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르투오소'는 예술적 기교가 뛰어난 연주자를 의미하는 음악 용어로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초청되어 듀오와 트리오를 포함한 실내악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연주자로 손꼽히며, KBS 클래식 FM 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정통 독일 피아니즘을 계승하는 게하르트 오피츠(Gerhard Oppitz)에게 찬사를 받으며,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와 폭발적인 열정으로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밀양=뉴시스] 지난 2월 울산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송영훈&양성원&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지난 2월 울산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송영훈&양성원&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K-클래식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녹턴', 베토벤의 3중주 5번 '유령(The ghost)',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 누리집(www.mycf.or.kr) 또는 전화(055-359-4500)로 하면 된다.

이치우 대표 "7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앙상블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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