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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지인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40대 검거(종합)

등록 2024.07.03 14:36:15수정 2024.07.03 1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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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전남 목포경찰서. (사진 = 뉴시스 DB)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경찰서. (사진 = 뉴시스 DB)


[목포=뉴시스]박기웅 기자 =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40대가 검거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후반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가 2층에서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B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접수, 동종업계 지인 사이인 A씨가 주택에 들어간 것을 파악하고 피의자로 특정했다.

주택가 주변에 주차된 A씨의 차량에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신고 접수 반나절 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께 여수시 만흥동 한 주택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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