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119시민수변안전대' 발대식

44명 대원 해수욕장 배치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3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여름 휴가철을 위한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119시민수변안전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행정자문단 및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119시민수변안전대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구조대로, 월포·칠포해수욕장에 44명의 대원들이 1개소 1일 4인으로 배치돼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 119시민수변안전대는 관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돼 해수욕장 배치 전 수난구조 및 물놀이 안전지도,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 처치 등의 전문 교육을 받는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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