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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파트서 화재…주민 132명 대피

등록 2024.07.15 08:36:38수정 2024.07.15 0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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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화재 발생 1시간 뒤 완전 진화

재산피해 약 2000만원…70대女 연기흡입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hokma@newsis.com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동대문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9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21층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32명이 대피했고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력 145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오후 8시34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이후 화재 발생 후 1시간 뒤인 오후 9시1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규모는 약 2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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