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령일자리 사업 11년 연속 수상…포상금 2500만원
은평시니어클럽 11년 연속 수상 쾌거
은평구, 올해 5467명에게 일자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2021.1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전국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은평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은평시니어클럽은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 '세제정거장 어스' 등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고령층 일자리 기관이다.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는 16개 사업, 1300명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체국 도우미', 학교 환경정비 사업 '실버클린벨'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11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5467명의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은평시니어클럽은 포상금 1500만원을, 대한노인회은평지회는 포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은평시니어클럽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시니어클럽 조범기 관장과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김상혁 지회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개발해 노인복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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