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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궁 연일 '금빛 낭보'…"정의선 회장도 활짝 웃었다"

등록 2024.07.30 10:34:24수정 2024.07.30 1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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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왼쪽 세 번째)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을 축하 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왼쪽 세 번째)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을 축하 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뤘다. 전날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남자 대표팀까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새로운 신화를 썼다.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양궁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축하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파리 앵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5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2021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시상이 끝난 뒤 남자 대표팀 선수들과 만나 일일이 포옹하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직접 경기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묵묵히 뒤에서 최선을 다한 지원이 결실을 맺으며, 최상의 결과로 이어진 것을 자축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단체 국가대표 선수들을 시상하고 있다.(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단체 국가대표 선수들을 시상하고 있다.(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회상사로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한국 양궁을 지원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도 대한양궁협회장이자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물심양면으로 세심히 대표팀을 챙기고 있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파리 현지에 전용 훈련장과 휴게소를 만들어 선수들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개막식보다 일찍 현지에 도착해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기도 했다.

정 회장은 전날 여자 단체전에서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루자 직접 선수들을 시상하며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양궁 대회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결과를 내도록 옆에서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현지에서 교민 등과 한국 양궁 선수들을 응원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사장)가 지난 29일(현지시간) 파리 대회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한 직후 프랑스 현지 교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사장)가 지난 29일(현지시간) 파리 대회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한 직후 프랑스 현지 교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4.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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