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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 등급…역대 최고

등록 2024.08.07 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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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중구 역대 최고 성과 거둬

평가결과 서울시에서 재정 인센티브 2600만원 지원도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 제공). 2023.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 제공). 2023.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의 주요 시책 등에 대한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행안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25개 자치구를 'S·A·B'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구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총 42개 지표 중 37개를 달성하고, 노력도 평가 9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달성했다.

서울 자치구 평균 점수인 87.21점보다 높은 92.7점을 받아 그간 합동평가 중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26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구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 방문 건강관리 사업 수행,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운영,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지표 담당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생활 밀착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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