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주민 설문조사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연재해 피해 유무, 재해유형, 복구공사 시행여부 등 일반 현황과 거주지 주변 자연재해위험 의견, 피해 이력 등 위험지구 예비조사 항목을 묻는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기초현황조사, 위험도지수 등을 토대로 재해위험지역을 선정한 뒤 종합대책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은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한 10년 단위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새 계획 수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모든 자연재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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