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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게임체인저'될 첨단 국산무기 개발위한 연구소 10월 개설

등록 2024.08.11 08:59:15수정 2024.08.11 10: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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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추진 필요 판단 이후 1년 만

전자기파·소립자 이용 잠수함 탐지 기술 등 연구

외부 전문가 10명 이상 채용…美국방부와 연계

[도쿄=AP/뉴시스]2021년 9월17일 일본 도쿄의 방위성 외관 모습. 일본 방위성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방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오는 10월 신설하기로 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2024.08.11.

[도쿄=AP/뉴시스]2021년 9월17일 일본 도쿄의 방위성 외관 모습. 일본 방위성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방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오는 10월 신설하기로 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2024.08.11.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 방위성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방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오는 10월 신설하기로 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미국과 러시아, 중국군 등은 드론이나 극초음속 미사일 등 전쟁의 양상을 완전히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무기 개발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방위성은 지난해 10월 일본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국방 장비의 연구 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방위군수청 산하에 새로운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연구소는 화상이나 GPS(지구위치파악 시스테) 등의 정보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어두운 곳에서도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 전자기파와 소립자를 이용한 잠수함 탐지 등 새로운 방법들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부에서 10명 이상의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며, 미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과의 연계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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