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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AI 기반 법률 서비스 확산 사업 참여…'AI 법률비서'개발

등록 2024.08.12 13: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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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2억원 규모의 AI 법률 보조 서비스 확산 사업

동화법무법인과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AI 법률비서' 실증

와이즈넛 회사 전경(사진=와이즈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와이즈넛 회사 전경(사진=와이즈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총 142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법률 보조 서비스 확산 사업 중 '판례 검색과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기반 법률 비서 및 보조 서비스' 과제를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첫 AI 기반 법률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신청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해당 사업에서 와이즈넛은 동화법무법인과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법률 전문가의 업무보조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게 됐다.

와이즈넛은 생성형 AI기술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이용해 의뢰내용 분석 및 전문 법률용어 자동 요약, 판례 검색, 소장 초안 작성, 수임료 계산 등 법률 전문가의 업무 제반에 걸쳐 활용 가능한 'AI 법률비서' 서비스를 개발한다.

와이즈넛은 이를 통해 법률 전문가 업무수행능력·효율성이 강화되며, 법률 업무 중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계약서 및 소장 작성시간을 30%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또 한번 산업 내 새로운 서비스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당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RAG기반 생성형AI 기술을 법률 분야에 접목해 보다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AI 법률 서비스 개발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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