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환경·지역 살리기" 관광공사x스타벅스x환경재단 '투어스'
10월6일까지 친환경 여행 문화 조성·지역 경제 활성화 캠페인
7개 지역 334개 스타벅스서 '다회용 컵' 사용 인증하고 미션 수행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스타벅스코리아, 환경재단 등과 함께 친환경 여행 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투어스'(To Earth, To Us)를 10월6일까지 전개한다.
공사는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을 통해 일부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하고, 인구 감소 우려가 큰 7개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인증하고, ▲대중교통, 장바구니 이용 등 친환경 여행 실천 ▲나만 알고 있는, 숨은 여행지 소개 ▲플로깅이 시급한 관광지 알리기 등 3개 미션 중 1개를 선택해 수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전기 자전거' '스타벅스 그린 런치 박스' 등을 준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 박용환 ESG경영팀장은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친환경 실천을 일상화하고, 나아가 친환경 여행을 당연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와 '캠페인 홈페이지'(greencampaign.kr) 등 참조.
10일 강원 원주시 간현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 밸리 내 하늘정원서 '커피 퇴비 뿌리기'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관광공사, 스타벅스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공사와 스타벅스 임직원, 원주시청 공무원 등 70여 명은 10일 강원 원주시 간현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 밸리 내 하늘정원에서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커피 퇴비 뿌리기'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투어스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 친환경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1회용품 줄이기 ▲여행지 환경 보호 ▲저공해 교통수단 이용 친환경 여행 실천 서약 등을 통해 지속해서 친환경 여행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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