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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CSO "서울 AI 생태계 성장 지원하고 싶다"

등록 2024.08.13 06:00:00수정 2024.08.13 0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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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개발자 위한 네트워킹 데이

[서울=뉴시스]서울 AI 허브 네트워킹 데이 포스터. 2024.08.13.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AI 허브 네트워킹 데이 포스터. 2024.08.13.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서울의 인공지능 생태계 성장을 돕는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4시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 4층에서 '서울 AI 허브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제이슨 권(Jason Kwon)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비롯해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 김앤장(Kim&Chang) 법률사무소 인공지능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선다.

제이슨 권은 이날 'AI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개발자 역량 강화(Empowering developers to build the future with AI)'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인공지능 미래에 관한 오픈AI의 목표를 공유하고 오픈AI가 개발자나 스타트업과 어떻게 협업하는지 알려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창업자이자 김앤장 법률사무소 AI&IT시스템센터장인 백상엽 대표는 '생성형 AI의 활용방식과 걸림돌'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급격한 국제 환경 변화로 인해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겪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박찬진 AI 허브 센터장은 'AI 혁신의 여정 : 알파고, GPT, 그 너머'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알파고와 챗GPT를 인공지능 발전 관점에서 살펴보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 적용과 확산 시기에 고려해야 할 문제를 짚어보고 논의한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는 "오픈AI는 서울의 AI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서울의 AI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며 "서울의 AI 개발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해 의미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경쟁력 있는 AI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서울 AI 허브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는 만큼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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