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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제쳤다 '에이리언:로물루스' 주말 1위

등록 2024.08.19 0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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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말 44만명 봐 박스오피스 정상

조정석 제쳤다 '에이리언:로물루스' 주말 1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에이리언:로물루스'가 공개 첫 주말 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주 연속 1위를 노렸던 '파일럿'은 한 계단 내려왔다.

'에이리언:로물루스'는 16~18일 44만121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9만7628명이다. 개봉 첫 날 1위에 올랐다가 이튿날 '파일럿'에 자리를 내줬던 '에이리언:로물루스'는 이후 3일차에 다시 최상단을 되찾아온 이후 수성에 성공했다.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흥행세가 이어질 거로 보인다. 19일 오전 7시 현재 예매 순위에서도 '에이리언:로물루스'는 예매 관객수 약 2만6500명으로 '파일럿'(약 2만5200명)을 소폭 앞서고 있ㄷ.

'에이리언:로물루스'는 '에이리언' 시리즈 7번째 영화다. 전작들과 연관성은 없으며 첫 번째 편과 두 번째 편 가운데 시기에 벌어진 사건을 그린다. '맨 인 더 다크' 시리즈를 만든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고, 케일리 스패니가 주연했다.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레인 일행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일럿'은 같은 기간 38만4156명이 봐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88만6375명이다. 주말에 400만 관객을 넘기진 못했지만 현재 추세라면 이달 안에 400만명을 돌파할 거로 예상된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행복의 나라'(22만2588명·44만명), 4위 '트위스터스'(14만7691명·누적 27만명), 5위 '사랑의 하츄핑'(12만5369명·누적 67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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