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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물러가는 처서에도 경기남부 '찜통더위'

등록 2024.08.22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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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를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들에서 참새들이 여물어 가는 벼 이삭을 쪼아 먹다 인기척에 놀라 달아나고 있다. (사진=거창군 제공) 2024.08.20. photo@newsis.com

[거창=뉴시스] =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를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들에서 참새들이 여물어 가는 벼 이삭을 쪼아 먹다 인기척에 놀라 달아나고 있다. (사진=거창군 제공) 2024.08.20.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더위가 물러가는 절기인 처서를 맞은 22일에도 경기남부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일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9~31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6도 등 25~2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등 28~32도로 예측된다.

폭염이 장시간 이어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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