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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와인의 시간

등록 2024.08.22 1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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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왜 와인마다 맛과 향이 다를까.

와인은 포도 품종, 재배 환경, 양조 기술, 숙성 정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바로 포도 품종이다.

양조용 포도는 1만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며 상업적으로 인기 있는 품종은 50여 종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드 와인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 피노 누아 등이다.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는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리슬링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품종은 고유한 풍미가 있어 특징적인 맛과 향을 기억해 두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도 어떤 품종인지 식별해 낼 수 있다.

책 '와인의 시간'(은행나무)는 와인 애호가와 입문자, 모두를 위한 교양서다.

이 책은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찾고 즐기는 데 필요한 정보를 엄선해 소개한다.

'세계 50대 와이너리 리스트'를 선정한 저자는 실제 방문해본 와이너리 18곳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와인 병 모양이 각기 다른 이유, 프랑스산 오크통과 미국 오크통 차이, 와인 병 용량이 750㎖인 이유 등 와인을 마시면서 갖게 되는 궁금증에 대해 답해준다.

와인의 맛 감별 및 표현 법, 결함이 있는 와인 구분법, 안전한 보관법, 상황에 맞는 와인 선택법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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