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쇼핑] "주말 식탁 수율 높은 꽃게·달콤한 디저트로 채워볼까"

이마트, 29일까지 이마트 '100g 당 950원'에 판매

롯데마트, 28일까지 최저가 100g 당 893원에 선봬

홈플러스, '냉수마찰 기절꽃게' 100g 당 990원 판매

롯데百 본점, 25일까지 '토시 요로이즈카' 디저트 팝업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금어기가 해제된 가을 햇꽃게가 돌아왔다.

통상 가을 꽃게는 봄 꽃게와 다르게 수꽃게의 비중이 높다.

산란을 마친 암꽃게보다 살이 더 통통하게 올라 수율이 높으며 암꽃게의 경우 내장맛이 별미로 꼽히지만 수꽃게는 살로 가득해 꽃게탕이나 꽃게찜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형마트 3사가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가을 햇꽃게를 발빠르게 선보인다.

 

이마트, 29일까지 이마트 '100g 당 950원'에 판매

이마트는 29일 가을 햇꽃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 100g당 950원에 판매한다.

 100g당 정상가 1900원인 꽃게를 해양수산부와 함께 행사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133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한 최종가 100g당 95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하는 가을 꽃게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신진도 등 서해안에서 조업하는 햇꽃게로 지난 두 달간 이어진 금어기 해제 이후 조업에 나서 수확한 물량이다.

생물 특성상 꽃게마다 크기가 상이하지만,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꽃게는 1kg당 9500원에 4~6마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3kg 구매시 4인 가족의 한끼로 충분한 양이다.

이마트에서는 또 다른 가을 제철인 ‘국산 생새우’를 꽃게와 함께 구매 시 20% 할인해 100g당 272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28일까지 5년 내 최저가 100g당 893원에 선봬

22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수산코너에서 '서해안 햇꽃게'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첫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를 최근 5년 기준 가장 최저가(롯데마트 판매가 기준)인 100g 당 893원에 선보인다.

이는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2024년 수산대전 20% 할인과 함께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10% 혜택을 제공한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최대 산지인 전북 부안의 격포항과 충남 태안의 신진도항 소재의 꽃게 선단 30여척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고, 어획한 꽃게를 선별해 포장하는 패킹장 14곳도 계약해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신선한 꽃게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획한 꽃게를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킨 후 톱밥을 덮어, 꽃게가 몸을 숨기거나 잠을 자는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 롯데마트에 직송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냉수마찰 기절꽃게' 100g 당 990원 판매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홈플러스 역시 오는 28일까지 올여름 마지막 슈퍼세일 ‘앵콜! 홈플런’ 행사에서 신선한 가을 햇 먹거리와 집밥을 위한 소스·양념류 등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금어기가 해제된 '냉수마찰 기절꽃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100g 당 990원에 판매한다.

서해에서 갓 잡은 꽃게를 5도 이하 냉수로 기절시킨 뒤 모래와 유사한 톱밥에 포장해, 홈플러스 매장에 방문하면 살아있는 싱싱한 꽃게를 구매할 수 있다.

가을 제철 먹거리도 초저가에 선보인다. 제철 맞은 샤인머스캣과 포도는 2박스 이상 구매 시 각 1000원 할인하고, 올해 수확한 ‘유명산지 홍로사과·배(4~6입)’는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햇 상주 두백 감자(2kg)’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하고, 감자와 함께 구매하면 ‘오뚜기 백세카레’ 3종을 30% 할인해준다.

또한 카레의 풍미를 더해줄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농협안심한우와 미국산 소고기 구이류는 최대 40% 할인가에 판다.

롯데百 본점, 25일까지 '토시 요로이즈카' 디저트 팝업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사진=롯데백화점) *재판매 및 DB 금지

무더운 여름, 입맛을 돋구는 달콤한 프리미엄 디저트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롯데호텔 X 요로이즈카 셰프'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토시 요로이즈카' 셰프는 파리 제빵 박람회 우승 및 벨기에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파티시에로, 현재 일본에서 본인의 이름을 내건 디저트 카페를 운영 중이다.

롯데백화점 토시 요로이즈카 셰프 팝업 매장에서 그의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디저트 상품으로는 ▲딸기 라벤더 무스(8000원) ▲레몬 머랭 타르프(6000원) ▲망고 코코넛 치즈 무스(7000원) ▲복숭아 타르트(90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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