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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장애학생 진로와 직업지원 방안 모색

등록 2024.08.25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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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국·남동5) 의원은 최근 인천청인학교를 찾아 장애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학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청인학교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공립특수학교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및 전공과정까지 총 56학급 327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한민수 의원은 현재 특수학교 발달장애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해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고등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인학교는 전국 최초로 재능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형 전공과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일반 대학생들과 함께 학습하며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한 의원은 이러한 대학형 전공과 학교의 확대와 지원 방안에 대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찾아볼 계획이다.

또 청인학교의 커피 로스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교육 현황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민수 의원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으로서 장애학생들이 자립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방문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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