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협, 16년 만에 '한미 동남부 경제 협의회 총회' 개최

등록 2024.08.25 13:54:54수정 2024.08.25 14:14: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애틀란타총영상관, KOTRA 애틀란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총회'에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2024.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애틀란타총영상관, KOTRA 애틀란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총회'에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2024.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국내 기업의 미국 동남부 진출 확대를 위한 한미 경제협력 채널이 16년 만에 재가동됐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KOTRA 애틀랜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2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우리 기업의 미 동남부 지역 내 투자·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양 지역의 경제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협은 한미경제협의회 사무국으로서 한국과 미 동남부 6개주와의 한미 동남부 합동회의를 1986년부터 2008년까지 총 19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한미 동남부 합동회의의 연속선상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앨렌 맥네이어 앨라배마주 상공장관, 스터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공동체개발 장관, 해리 라이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상무장관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 및 현지 경제단체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전기차 등 한국기업의 미 동남부 진출 동향 ▲미국 진출 한국 기업의 ESG와 CSR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현지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상담회 및 주정부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국 기업 교류가 활발해지는 때에 미 동남부 지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채널이 재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 동남부 지역 주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