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새 월드투어 스타트…국내 스타디움 첫 입성
[서울=뉴시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1일 일본 미야기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FATE PLUS)'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이날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공식 소셜 미디어에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개최 공지문과 포스트를 공개했다.
'워크 더 라인'은 엔하이픈의 세 번째 월드투어다. 오는 10월5~6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포문을 연다.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 무대를 밟는다.
이어 사이타마(11월9~10일), 후쿠오카(12월28~29일), 오사카(2025년 1월25~26일)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한다. 다음 개최지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1일 일본 미야기에서 열린 공연을 마지막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FATE PLUS)'를 마쳤다. 7개월 동안 12개 도시를 돌며 23회 공연을 통해 23만7800명을 동원했다.
이들은 자카르타 공연 전후로 '엔하이픈 더 시티'도 열고 랜덤 플레이 댄스, 노래방 파티(싱어롱 파티), 분수쇼 등 이벤트를 개최했다. '엔하이픈 더 시티'는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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