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MZ세대 조직문화 융합 모색 '혁신워크숍' 열어
대전지방보훈청이 최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주재로 대전·충청 보훈관서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모임 회원들과 ‘혁신 워크숍’을 열었다.(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최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주재로 대전·충청 보훈관서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모임 회원들과 ‘혁신 워크숍’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혁신 모임은 MZ세대 직원들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등 정부혁신과 관련된 여러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제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린 워크숍은 저연차 젊은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이 증가하면서 공직 내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젊은 직원들이 조직에 잘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MZ세대 직원들이 조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관해 토론하는 ‘리얼톡 시간’이 마련됐다.
뒤 이어 각 기관 혁신모임에서 추진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를 발표해 기관 사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희완 차관은 젊은 직원들이 공직에 잘 적응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조직문화 혁신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전보훈청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 이해와 소통 강화를 펼치고 있다”며 “더불어 유능한 인재 양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문화 개선 3개 분야 9개 실천 과제를 추진해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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