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얼마나 뜨겁길래…야외서 만든 '계란 프라이' 화제(영상)
[서울=뉴시스] 역대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는 중국에서 한 여성이 뜨거운 태양 아래 계란프라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docnhanh)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충칭시 장진구에 사는 '후'라는 이름의 여성은 기온이 섭씨 42도를 웃는 날씨에 야외에서 뜨거운 태양열로 계란 프라이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다.
영상을 보면 후는 손목 시계의 숫자를 보여주며 오후 1시35분임을 확인시킨다. 그런 뒤 햇빛 아래 팬을 두고 식용유를 부은 뒤 몇 분 후 팬에 계란 하나를 깼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계란 흰자가 익기 시작했고, 곧 계란의 한쪽 면이 완전히 익어 '서니 사이드 업'의 계란 프라이가 완성됐다.
여성이 며칠에 이 영상을 찍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충칭은 '중국의 화로'라고 불릴 정도로 중국에서도 더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 충칭 등 중국 일부 지역은 10월 들어서도 최악의 폭염을 겪고 있다.
지난 2일 충칭시 전역과 쓰촨성 난충시, 중국 남동부 장시성 난창시 등 4개 구는 폭염이 지속되자 2급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초등학교 개학을 오는 9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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