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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200여개 기업 한 자리에…녹색산업 활성화

등록 2024.09.03 12:00:00수정 2024.09.03 1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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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개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24’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국제사회 녹색 목표 토론회, 일대일 수출상담회, 해외 녹색사업 설명회, 정부 간 협력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이 행사에서는 녹색산업 분야의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연결해 준다. 17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총 30개국, 100개 해외기업, 및 170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가 이번 행사에서 제시하는 사업 규모는 총 38억 달러(약 5조293억원)에 이른다. 국내기업은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와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적극 알리며, 협력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사업 주요 발주기관에서 추진하려는 사업의 세부내용, 입찰 절차 등에 대해 직접 공유해주고, 국내기업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우리나라는 상하수도 및 환경오염방지기술부터 그린수소, 해수담수화, 폐기물에너지화 등 첨단기술까지 폭넓은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급성장하는 세계 녹색산업 시장에서 국내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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