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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리콘밸리에 AI반도체 혁신센터 문 연다…韓기업 진출 뒷받침

등록 2024.09.06 06:00:00수정 2024.09.06 0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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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요연계 기술개발 지원

차세대 반도체 한미 협력 강화

[보스턴=뉴시스] 전신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보스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29. photo1006@newsis.com

[보스턴=뉴시스] 전신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보스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실리콘 밸리의 중심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현지시각) 미국 산호세에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입주기업, 현지 반도체·금융 업계 관계자, 스탠포드 대학교 등이 참석해 양국간 반도체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산호세를 혁신센터 설립지로 정했다. 앞으로 혁신센터를 통해 수요연계 기술개발, 검증·인증 자문, 홍보·네트워킹 등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혁신 센터를 통해 지난해 4월 국빈 방문 이후 지속하던 미국과의 차세대 반도체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AI반도체 본고장에 설립된 혁신센터를 통해 글로벌 스타 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등 개발·생산 인프라 지원, 스케일업을 위한 금융지원, 설계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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