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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김건희 명품백' 수심위 불기소 권고에 "결정 존중"

등록 2024.09.06 20:13:09수정 2024.09.06 2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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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결정 수용은 민주주의 기본"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비공개로 열린 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2024.09.0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비공개로 열린 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2024.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불기소 처분 의견을 의결한 것에 대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법과 절차에 따른 정당한 결정을 수용하는 것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합법적 결론에 대해 무조건적 비판과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법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더욱이 민주당 집권 시절 도입된 제도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소모적 정쟁이 아니라 민생 회복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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