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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인문학 강좌 등 호평

등록 2024.09.07 13: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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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한 고창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제9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한 고창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군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펼쳤던 다양한 노력들이 '책 읽은 지자체 대상'이란 결실을 맺었다.
 
군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해 시상하는 '제9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독서문화 형성과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선정되는 가운데 올해는 고창군과 전남 완도군, 강원 동해시와 홍천군, 경기 연청군, 충북 증평군 등이 상을 받았다.

고창군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각종 공모사업 추진 ▲중장년층을 위한 연중 상설강좌 및 인문학 강좌 운영 ▲작은도서관 1관 1동아리 지원 ▲고창황윤석도서관 건립 등 ‘책 읽는 도시 고창’ 만들기에 노력하며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했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2025년 고창황윤석도서관 건립을 완료해 고창을 전국에서 찾는 도서관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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