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손주 본다…딸 이수민 임신에 오열
왼쪽부터 원혁, 이수민, 이용식.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이용식(72)이 손주를 본다.
이용식은 16일 선공개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산다. 부부는 제작진에게 급히 연락하고, 이수민은 "오빠가 이야기 해"라고 한다. 이용식은 "이 프로그램은 왜 이렇게 눈물 나게 만드는 거야. 나 또 눈물 날 것 같아"라며 오열한다.
이용식 딸 이수민(33)은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4월 트로트가수 원혁(35)과 결혼한 지 5개월 만이다. 내년 상반기 출산할 예정이다. 부부는 2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임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원혁은 2022년 12월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2'에서 이수민과 열애를 알렸다. 이후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 준비하는 과정 등을 공개했다. 원혁은 결혼 당시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나를 허락해준 장인어른 장모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나의 반쪽 나의 천사 수민이, 무엇보다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라고 했다.
이용식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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