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폴란드·루마니아 방문…방산협력 확대 논의
군 주요 직위자 만나 육군 미래 위한 교류 나서
폴란드·루마니아 무명용사 묘역 참배…지상군부대 방문도
[남양주=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2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도하훈련장에서 열린 육군 자주도하장비 전력화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폴란드 육군과 루마니아 육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간 박 총장은 폴란드 국방총참모장, 총사령관, 지상군사령관과 루마니아 국방참모총장, 지상군참모총장 등과 각각 만나 양국 육군의 미래를 위한 교류에 나선다. 박 총장은 또한 폴란드, 루마니아와 방산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심화·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폴란드 육군과는 한국산 수출 무기체계 후속 군수지원 및 정비지원체계와 한·폴란드 육군 연합훈련 확대 등 양국 육군의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
루마니아 육군과는 양국 육군 간의 협력방안 이외에도 루마니아군 현대화 사업과 관련, 한국 육군의 무기체계 운용현황을 소개하는 등 양국 육군 차원의 방산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총장은 폴란드 및 루마니아 무명용사 묘역 참배와 지상군부대 방문 등 폴란드 육군 및 루마니아 육군과의 다양한 군사교류협력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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