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대상 3곳 선정

등록 2024.09.30 10:45: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나주 노안농협·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해남 녹색유통법인

양파 이식 작업.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파 이식 작업.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나주 노안농협과 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 해남 녹색유통법인이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대상에 선정됐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전남에서 3곳이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9개 시·도 총 12개 경영체가 선정된 가운데 전남은 나주 노안농협(미나리), 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양파), 해남 녹색유통법인(배추)이 선정됐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30억 원(개소당 1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농가 조직화 교육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구입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동선별, 유통, 포장 시설·장비 구입 등에 쓰인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논농업은 기계화율이 99%인 반면 밭농업은 63%로 낮아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가 시급하다"며 "밭작물 주산지 중심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품질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