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심해저의 지속 가능한 개발 위해 국제사회 협력하기로
강도형 장관, 심해저 광물 자원 '제7차 체약자 회의' 참석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열린 심해저 광물 자원 '제7차 체약자 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이날부터 10월2일까지 개최되며 '심해저 광물 자원 개발규칙' 제정 동향과 각국의 심해저 광물 자원 탐사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체약자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강 장관은 축사에서 "심해저는 인류 공동의 유산이자 지구의 마지막 프런티어(Frontier)로 국가 차원의 이익을 넘어서 국제사회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공존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부산 사하구 감천항과 다대포항을 찾아 항만운영과 정비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감천항에서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두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부두 일대를 점검하고 다대포항을 비롯한 주변 해양환경 관리 현황도 세심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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