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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영주댐 자전거도로 만든다…공모사업 선정

등록 2024.10.09 08:22:23수정 2024.10.09 1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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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0억원 투입, 내년 완공

영주시 자전거도로 계획도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시 자전거도로 계획도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 자전거도로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최종 4개 시군(영주시, 구미시, 광주 광산구, 전북 고창군)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무섬마을~영주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주는 희방사역~무섬마을 구간 및 용혈폭포~내명2교 구간에 바이크 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하지만 양 구간이 단절돼 농어촌도로를 이용해 라이딩할 경우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데크로드 1035m를 신설해 무섬마을~영주댐 간 단절된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영주호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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