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자격 획득
[서울=뉴시스]에어인천 CI. (사진=에어인천) 2024.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IATA는 1945년 설립돼 '항공업계의 유엔(UN)'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항공사 국제협력기구로, 세계 항공 교통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330여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에어인천은 이번 정회원 자격 획득으로 IATA의 운영·안전 표준 채택을 통한 국제 항공사들과의 원활한 교류와 고객 신뢰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엄격한 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운항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각종 재무·운영 표준을 도입해 효율성을 증대할 전망이다.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는 "이번 IATA 가입은 에어인천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세계 수준의 항공화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에어인천의 안전 운항 역량이 더욱 강화돼 전 세계 항공 물류 및 항공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 인수 작업을 마치고, 내년 7월 통합 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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