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파트너스 인증" 쿠팡, '프리미어 파트너'로 리뷰 관리 강화하나
쿠팡, 최근 '프리미어 파트너' 상표 출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7일 서울 송파구의 쿠팡 본사 모습.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쿠팡이 '프리미어 파트너'를 론칭하고 쿠팡 파트너스 서비스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프리미어 파트너(Premier Partner)'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 출원했다.
쿠팡은 2018년부터 '쿠팡 파트너스'란 온라인 제휴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쿠팡 파트너스는 사용자가 쿠팡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블로그나 SNS(소셜서비스) 등에 광고하고, 이를 통해 실구매가 발생하면 매출액의 평균 3%를 수익금으로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N잡과 부업 등의 유행에 따라 쿠팡 파트너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쿠팡이 프리미어(최고의) 파트너 등의 인증 제도를 통해 서비스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앞서 쿠팡은 허위·과장 광고나 '낚시성' 문구를 활용한 파트너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금지해 온 바 있다.
다만, 쿠팡 관계자는 "아이디어 선점 차원의 상표권 출원"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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