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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난 훠궈에 라이터를…종업원 치우던 중 '펑'(영상)

등록 2024.10.15 00:20:00수정 2024.10.15 05: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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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음식점에서 훠궈에 빠진 라이터가 폭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sohu)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음식점에서 훠궈에 빠진 라이터가 폭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sohu)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음식점에서 훠궈에 빠진 라이터가 폭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CCTV 영상엔 남성 일행이 식사를 마친 뒤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담뱃불을 붙인 라이터를 먹고 난 훠궈에 빠뜨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여성 종업원 두 명이 테이블을 치우러 다가왔을 때 훠궈에 빠진 라이터가 탕 속 열기로 인해 폭발했다. 종업원의 옷엔 뜨거운 훠궈 국물이 튀었다.

당시 종업원들이 훠궈 냄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얼굴에 기름이 튀지 않았고, 이들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점 측은 "남성 일행이 식사 도중 술을 시켜 먹었다"면서 "술에 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의로 라이터 두 개를 냄비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이나 손이 다쳤으면 어쩔 뻔했냐", "실내에서 담배 피우는 것도 모자라 훠궈에 라이터를 빠뜨리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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