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박물관, 초등생 대상 가야유물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야유물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 복천박물관 전경. (사진=복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천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로 칠두령을 직접 만들어보며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은 가야시대의 청동방울로, 무덤 주인공의 제사장적 성격을 보여주는 의기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한 후, 칠두령 교구를 통해 유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칠두령 교구는 실제 ‘청동칠두령’의 형태와 의미를 잘 알 수 있도록 구성돼, 고대 가야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의 초등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회당 20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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