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피난 온 고려인 동포에 지원금
러시아 우크라 침공으로 피난
당뇨로 신장 투석…치료비 500만 원 전달
[광주=뉴시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들이 5일 당뇨로 신장 투석을 받는 고려인에게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2024.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난 중인 고려인 동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당뇨로 신장 투석을 받는 고려인 A씨에게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직계 가족이 없는 A씨는 당뇨병이 악화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김용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김성진 광주사회통합협의회장과 병원을 찾아 A씨의 치료 지원금을 전달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동포에 대한 법률 상담과 의료 서비스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사회통합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연다. 사회통합위원은 재한 외국인 정착을 돕기 위해 법률·보건·교육·행정·언론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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