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천만' 먹방유튜버 '쯔양', 순창삼합 홍보한다
15일 오후 9시, 쯔양의 유튜브채널 통해 공개
[순창=뉴시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순창삼합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전날 순창삼합의 독창성과 특별한 맛을 널리 알리고자 구독자 1090만명의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을 초청, 순창삼합 먹방을 특별촬영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날 쵤영된 순창삼합 영상콘텐츠가 오는 15일 오후 9시, 쯔양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쯔양은 순창을 직접 방문해 삼합의 매력적인 맛을 체험하고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면서 전통 발효 장맛이 현대적 미식으로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미슐랭 1스타 유현수셰프와 협업으로 탄생한 순창삼합은 고추장을 활용해 매콤달콤하게 조리한 장어구이와 잘 숙성된 간장의 감칠맛이 배어든 간장김치, 구수한 청국장 향이 어우러진 담백한 수육까지 순창의 3대 장으로 구성된 특화 음식이다.
이 음식은 현재 지역의 4개 대표음식점(대궁, 녹원, 금은옥, 뜨란채)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각 음식점은 한식 전문가 유현수 셰프의 레시피 교육과 세심한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해 쯔양과의 협업을 통해 '순창 고추장 불고기'를 성공적으로 알린 바 있으며 이번 순창삼합 홍보를 통해서도 한국 전통 발효문화와 현대 미식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순창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 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특화음식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콘텐츠를 통해 순창이 미식관광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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