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바이오시스, 3분기 영업익 52억…전년비 흑자 전환

등록 2024.11.07 17:50: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글로벌 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3분기(7~9월)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198억원) 대비 흑자 전환하며, 전 분기(63억원)에 이어 두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매출액은 18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다.

서울바이오시스는 3분기 누적 매출액이 5204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 5040억원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당기순이익률도 5.2%의 수익성을 보이면서 지난 2년 간의 긴 적자에서 점차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원가 절감과 효율적인 비용 구조 개선,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제품 개발, 그리고 특허 소송에서 무패 승소를 이어가며 지식재산권을 보호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불확실성으로 4분기 매출 가이드를 1600억~1700억원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