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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원 9명, 자사주 장내 매수…"책임 경영 일환"

등록 2024.11.19 16:48:50수정 2024.11.19 1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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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협의체 위원장 4명 포함 9명 4억5000만원 상당 매입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 신뢰 회복 차원서 자발적 매입"

카카오 임원 9명, 자사주 장내 매수…"책임 경영 일환"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 주요 임원 9명이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 신뢰 회복 차원에서 4억50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 CA협의체의 황태선 총괄, 권대열 ESG 위원장, 이나리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정종욱 책임경영위원장 4명을 포함한 임원 9명이 총 4억5260만원 상당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이번 장내 매수에는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 이승현 HR 성과리더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의 장내 매수 일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각자 약 5000만원을 들여 자사주를 매수했다.

카카오 임원 9명의 자사주 매입은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도 지난 5월과 8월 각각 1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인 바 있다. 그는 재직 기간 중 매년 두 차례에 각 1억원 규모 주식을 장내 매수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 전까진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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