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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부터 20㎝ 육박…서울시, 제설대책 2단계 격상

등록 2024.11.27 07:59:07수정 2024.11.27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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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5명 인력과 1424대 제설장비 투입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눈이 내린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에서 상인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눈이 내린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에서 상인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24.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27일 오전 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전 6시 기준 강북 19.1㎝, 성북 19.0㎝, 은평·서대문 15.7㎝의 적설을 기록하며 매우 강한 강설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2단계에 따라 9685명의 인력과 1424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 등 대응체계를 갖췄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는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출근길에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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