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라바랜드, 회전그네 등 청소년 놀이기구 4종 증설
충주 라바랜드 타워드롭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유아용 놀이기구뿐이었던 충북 충주 라바랜드가 청소년 손님맞이 채비를 갖췄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라바랜드는 청소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증설한 하늘자전거, 회전그네, 자이로스윙, 타워드롭을 내달 3일부터 공식 가동한다.
지난해 12월부터 29억원을 들여 놀이기구 증설 공사를 추진해 온 시는 안전 검사와 운영직원 교육을 완료했다.
신규 설치한 놀이기구는 타워드롭(33m, 16인승), 하늘자전거(2인, 10대), 자이로스핀(24인), 회전그네(36인) 4종이다.
13세 이상 키 130㎝ 이상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요금은 5000원이며 충주시민은 30% 할인한 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개장한 라바랜드에는 어린이 놀이기구 21종이 있다. 신설한 놀이기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라바랜드 이용 연령층을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확대하면서 앞으로 가족 단위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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