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개 시군 대설특보 해제…동부권 최대 8㎝ 더 내릴듯

[장수=뉴시스]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의 한 비닐하우스가 눈으로 인해 붕괴위험에 처해져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2024.11.28.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지역 6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전북 동부권(진안·무주·장수)에 내려진 대설경보가, 임실·순창·남원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 주요지점에 내린 예상 적설량은 장수 23.8㎝, 진안 23.7㎝, 무주 덕유산 22.4㎝, 진안 동향 22.1㎝, 무주 8.7㎝, 임실 8.1㎝, 순창 복흥 7.2㎝ 등이다.

이번 눈은 2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동부지역은 3~8㎝, 전북 서부지역 1㎝ 내외 등이 더 내릴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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