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부장관상 받았다…탄소중립 이행성과 '우수'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10월3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5도 기후의병 집중의 날, 탄소중립! 밖에서 제대로 실천 경진대회'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4.11.29.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탄소중립 이행 성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제주에서 열린 올해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제시한 9개 지방자치단체(광역 3곳·기초 6곳)에 이름을 올렸다.

광명시는 ▲1.5도 기후의병 줍킹데이 개최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운영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넷제로에너지 카페 조성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등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발적으로 시민이 탄소중립정책을 만들고 지역에서 협력체계와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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