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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3마리가 뛰어다녀요" 사육장 탈출해 자유로 활보

등록 2024.12.04 17:18:03수정 2024.12.04 2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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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넘나들며 활보하다 포획

[고양=뉴시스] 4일 오후 1시 33분께 고양시 덕양구 제2자유로에서 말 3마리가 인근 농장에서 탈출해 포획됐다. (사진=고양소방서 제공) 2024.12.04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4일 오후 1시 33분께 고양시 덕양구 제2자유로에서 말 3마리가 인근 농장에서 탈출해 포획됐다. (사진=고양소방서 제공) 2024.12.04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 제2자유로에서 말 3마리가 중앙분리대를 넘나들며 활보하다가 포획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33분께 고양시 덕양구 제2자유로에서 "말 3마리가 뛰어다닌다"는 112 신고 13건이 접수됐다.

이 말들은 왕복 6차로 중앙분리대에서 풀을 뜯어 먹고 도로 위에 서 있다가 출동한 소방당국과 함께 주인이 포획했다.

이 과정에서 교통이 통제되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해당 말들은 제2자유로 인근 사육장에서 탈출해 도로를 활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말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한편 지난 7월에도 덕양구 자유로 신평IC(파주방향) 인근에서 말 한 마리가 역주행하며 돌아다니다 포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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